안녕하세요. 기해년(己亥年)에 우리 문중(門中) 족보(族譜)의 발간(發刊)과 전자족보와 홈페이지를 개설(開設)하게 되어 무한한 영광(榮光)으로 생각합니다.
이번 족보는 금천강씨(衿川姜氏)의 내력(來歷)과 문중의 기초적인 자료를 모아 보완(補完)하여 인터넷시대에 맞는 전자족보(인터넷과 모바일)와 더불어 홈페이지를 구축하여 젊은 종원이 좀 더 관심을 갖고 인터넷족보를 활용할 수 있게 하고 다양한 지원을 시행하여 문중을 널리 알리고 한 단계 더욱 발전하는 기회로 삼고자 합니다.

종원 여러분 우리 문중이 홈페이지를 개설함으로서 인터넷 시대에 걸맞는 문중으로 발전하고자 합니다.
이에 종원(宗員) 여러분의 특히 젊은 종원의 많은 관심과 협조가 요구되고 있습니다. 더불어 홈페이지를 활용하여 많은 의견을 개진하고 공유하면서 이러한 소통을 통해 우리의 뿌리를 인터넷으로 검색하고 의견을 공유할 수 있는 장이 개설하였습니다. 이러한 종중 발전에 도움이 되는 건전하고 좋은 의견과 고견을 많이 주시면 훌륭한 문중으로 성장 발전할 것으로 사료됩니다.

우리 문중은 아시는 바와 같이 우리 역사에 길이 남아있는 귀주대첩(龜州大捷) 고려명장 인헌공(仁憲公) 강감찬(姜邯贊) 장군을 비롯해 조선시대는 이조정랑을 지내신 강희, 사간원대사간이며 청백리인 강숙돌, 경상도관찰사를 역임하셨으며 임란공신이신 강찬, 인조때 예학에 정통한 문정공 우의정 강석기, 전고대방(典故大方)을 저술하신 강효석 등을 배출한 명문가입니다.

그러나 강빈옥사(姜嬪獄事)로 가문(家門)이 풍비박산(風飛雹散) 되었다가 숙종43년, 22손 봉서(鳳瑞) 선조의 기개(氣槪)로 격쟁(擊錚)을 통해 신원(伸冤)되어 복권(復權)과 복작(復爵)되었기에 다른 문중처럼 학술적 가치가 있는 자료들이 보전되어 전해 내려온 것이 거의 없었습니다.
혹시 종원 가정에 우리 문중에 대한 역사적 고찰이 될 만한 자료가 있으면 문중에 알려 주시면 학술자료로 활용하고자 합니다.

우리 문중은 추가적인 자료를 발굴하여 학술회의를 개최함으로서 우리 조상의 얼을 재조명하고 자랑스러운 문중으로 널리 알리는 기회가 되도록 노력하고자 합니다.

끝으로 인터넷 홈페이지 및 족보를 만드는데 도움을 주신 종원여러분과 이사진, 특히 연준 사무국장, 연국 족보편찬위원회 총무에게 감사를 드립니다.
또한 대보사 박도규 사장님과 김형선 서울 본부장님께 감사의 말씀을 전합니다.

2019년 7월 30일

금천강씨대종회장 강 연 철(然哲)